말의 품격1 <2> 표현력이 좋아진다 -휘준- 💬 표현력이 좋아진다 — 말이 고와지면, 삶도 고와진다🖋 말은 곧 사람이다“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.”이 고전적인 속담은 시대를 불문하고 여전히 유효합니다.저는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 말을 자주 되뇌곤 합니다.왜냐고요?살아보니 결국 말이 곧 사람이더군요.그런데 이 말을 조금 바꿔볼까요?‘글 한 줄이 말투를 바꾼다’이건 제가 수필을 쓰며 체득한 또 하나의 진실입니다.글을 자주 쓰는 사람은 말도 바뀝니다.자연스럽게 차분해지고, 표현이 풍성해지며,상대의 말에 ‘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여유’까지 생깁니다.말이 고와지면 삶이 부드러워지고,삶이 부드러워지면 사람과의 관계가 술술 풀립니다.그 모든 변화의 시작점이 글쓰기일 수 있다는 걸저는 매일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. ✍️ 글쓰기와 말하기는 형제.. 2025. 6. 21. 이전 1 다음